베타카로틴(β-Carotene) 효능과 부작용
베타카로틴(β-Carotene)
베타카로틴은 식물과 과일에 존재하는 유기 적황색 안료입니다. 8개의 이소프렌 단위에서 생화학적으로 합성되며 40개의 탄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전구체이기도 합니다. 전구체(前驅體)란 화학에서 다른 화합물을 생성하는 화학반응에 참여하는 화합물을 말합니다. 즉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가 화학 작용을 하는데 용이하게 사용된다는 말입니다. 즉 쉽게 말해 베타카로틴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 중의 하나이며, 당근이나 고추, 시금치, 쑥, 쑥갓 등의 채소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의 효능
일반적으로 베타카로틴은 가장 먼저 항산화 작용이고, 세포 재생 촉진과 암 예방, 심장병, 면역력, 불임 잇몸병 예방 등을 합니다. 들어보면 만병통치약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핵심은 세포를 보존하고 건강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을 막아 준다는 말입니다. 항산화 작용은 세포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포의 산화는 쉽게 말해 세포가 파괴되어 사멸하는 것을 말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가 세포들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야맹증 예방
베타카로티의 일부는 레티놀로 변합니다. 레티놀은 비타민A를 말합니다. 레티놀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야맹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추체로서 비타민A가 체내에서 원할하게 반응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A는 신체의 정상적인 발달과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상피세포의 분화와 분열, 유전자와 면역반응 등에 관여합니다. 특히 시각관련된 세포에 영항을 크게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맹증(夜盲症)은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을 들어갈 때 동공이 커지면서 작은 빛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시력저하를 말합니다. 야맹증에 걸리면 어두운 곳에서 활동이 힘들고 야간 운전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특히 낮에 운전을 하다 터널을 통과할 때 적은 빛 때문에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여 사고를 일으키거나 공황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상피(피부) 세포 성장
우리가 피부라고 부르는 세포는 상피세포입니다. 피부는 외부와 매일 접촉하고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 줍니다. 그래서 건강과 직결됩니다. 베타카로티는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데 직결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가 세포 분열에 관여하여 정상적인 분열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베타카로틴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콜라겐은 여드름 치료나 피부재생에 도움이 줄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 할점
베타카로틴은 흡연자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들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흡연자들의 경우 베타카로틴이 심장질환을 유발 확률을 높인다고 합니다.(참고로 이런 쓸데 없는 논문은 듣지 마시길... 개인 의견) 문제는 베타카로틴을 정제된 보충제로 먹었을 때 일어나는 것이지 식물로 섭취할 경우 아무런 증상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누가 당근을 하루에 20-30개씩 먹을까요? 말도 안되는... 그러니 당근 열심히 드세요. 문제 없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C와 함께 먹을 경우 항산화 작용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니 당근과 비타민C를 함께 드십시오. 또한 콩팥과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 칼륨 성분을 먹게 되면 고칼률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간 식물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가 있는 채소류는 당근과 시금치, 케일, 순무, 등이 있고, 망고와 늙은 호박, 고구마, 파파야, 키위, 살구, 오렌지 등에도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음식으로 치료되지 않은 질병은 없습니다. 베타카로틴의 경우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정합니다.
당근(carrot)
당근에는 다량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100g당 베타카로틴 7,620ug가 들어가있습니다. 다른 채소도 좋지만 당근은 먹기 편하고 먹어도 부담이 가장 적은 뿌리채소입니다. 당근을 먹을 때는 가능한 생으로 껍질채 먹어야 효능이 가장 좋습니다. 베타카로틴과 알파카로틴이 대부분 껍질에 있기 때문입니다. 당근은 집에서도 보관이 용이하고 오래 가기 때문에 세척당근으로 주문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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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무(turnip)
순무에도 많은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순무의 경우 생으로 먹어도 되지만 용기가 필요합니다. 약용을 위해 순무를 먹을 경우 데쳐서 먹거나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가능한 많은 양을 섭취하기에 용이하도록 일반 김정담그는 형태가 아닌 가벼운 간만하는 정도에서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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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로컬리 역시 베타카로틴을 섭취하기에 좋은 채소입니다. 브로컬리는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그냥 먹어도 됩니다. 아래 링크한 상품은 제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브로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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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소견입니다. 오렌지도 소개되어 있지만 수입의 과정에서 방부제가 들어가기 때문에 가능한 국내에서 제철에 생산되는 제품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