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증상과 치료법

건강상식|2021. 8. 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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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糖尿) 초기 증상과 치료법

 

최근 들어 당뇨병이 일반적이 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습니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당뇨병은 성인병의 일종으로 생각했지만 요즘은 어린아이와 젊은이까지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당요는 성인병 또는 선진국병이란 말이 있었습니다. 과도한 당의 섭의 섭취로 인해 일어난 병입니다. 도대체 당뇨병이 뭐 길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갑자기 많아진 걸까요? 이제 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당뇨병이란 무엇인가?

 

당뇨병(糖尿病, diabetes mellitus, DM, diabetes)

먼저 당뇨병이 무엇인지부터 간략하게 살펴봅시다. 당뇨병의 한자어는 糖尿病입니다. 당뇨병 한자를 풀어보면 당(糖)은 사탕 또는 엿이고, 뇨(尿)는 오줌을 말합니다. 용어의 의미만을 본다면 오줌을 눌 때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는 병입니다. 그럼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소변에 당이 섞인 게 왜 이상한가요? 네 이상한 것입니다. 즉 정상이 아닙니다.

 

당뇨병(糖尿病, diabetes mellitus, DM, diabetes)은 높은 혈당 수치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대사 질환군을 말한다. 혈당이 높을 때의 증상으로는 소변이 잦아지고, 갈증과 배고픔이 심해진다.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급성의 합병증으로는 당뇨병 케톤산증, 고혈당성 고삼투성 비케톤성 혼수 등이 포함된다. 심각한 장기간 합병증으로는 심혈관질환, 뇌졸중, 만성신부전, 당뇨병성 궤양, 당뇨망막병 등이 포함된다.[출처 위키백과: 당뇨병]

 

당을 좋아하는 습관은 당뇨의 치명적이다.

쉽게 말하면 혈관 즉 피 속에 포도당이 많이 섞여 있는 상태가 당뇨병입니다. 혈관에 당이 많이 섞이면 피가 잘 통하지 않고 끈적끈적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혈관을 통해 영양소와 산소가 전달되어야 하는데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 결국 산소와 영양소가 전달되지 않음으로 쉽게 피로해지고, 산소가 전달되지 못한 곳은 피부가 썩게 됩니다. 또한 고혈압에 걸리고, 무기력증에 빠지게 됩니다. 당뇨병은 당뇨병 자체가 아니라 당뇨병이 지속되면(만성) 다른 다양한 합병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것이 무엇인 것이죠.

 

2.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의 원인은 유형에 따라 크게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며, 임신당뇨로 세분화시키기도 합니다. 당뇨는 일반적으로 뇨(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거나 적을 때입니다. 또한 세포가 인슐린을 적응하지 못해 일어나기도 합니다.

 

제1형 당뇨병

 

제1형 당뇨병으로 부리는 초기 당뇨병은 인슐린을 만들어내지 못해 생깁니다. 왜 그러한 증상이 일어나는지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아나 젊은이들이 주로 걸리는 질병입니다. 일부의 학자들은 현대 음식들이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는 성분이 많아 그렇지 않은가 추측합니다. 치킨이나 피자 등 가공 식품들은 다양한 식품 첨가물을 넣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제1형의 당뇨병은 고치지가 쉽지 않고 평상시에 주의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당뇨의 원인 햄버거와 감자튀김, 패스드푸트는 당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제2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은 일종의 인슐린저항증인데, 세포가 인슐린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보통 성인병의 일종인 성인 당뇨병이라고 하며, 인슐린-비의존 당뇨병이라고 말합니다. 주로 과식과 운동부족이 함께 지속될 경우 일어납니다. 몸에 당이 들어오면 몸에서는 그것을 분해하고 소화시켜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는 것이죠. 그럼 계속하여 당이 축적되어 만성이 됩니다. 만성이 되면 결국 인슐린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제2형 당뇨가 생기게 됩니다. 제2형 당뇨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당의 섭취를 줄여야 하고, 운동이나 근육량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합니다.

 

임신당뇨병

 

말 그대로 당뇨병에 걸릴 병력이나 이유가 없음에도 임신한 여성이 갑자기 고혈당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임신당뇨병입니다. 임신 당뇨 또는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에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고 의사들을 말합니다. 태아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상 징후가 있다면 가급히 빠르게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당뇨병의 초기 증상

 

이제 당뇨병이 걸렸을 때 또는 걸리기 직전 어떤 증상이 일어나는지 살펴봅시다. 

 

체중감소

 

모든 당뇨가 그렇지는 않지만 대체로 당뇨가 만성이 되면 체중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급격히 체중이 감소했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소는 6~12개월 사이에 체중이 4.5kg 이상 감소하거나, 원래 자기 체중에서 5% 이상 감소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는 영양분이 세포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뇨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체중이 갑자기 감소했다면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체중감소는 당뇨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이다.

다뇨증(polyuria)

 

신장은 혈중에서 당을 재흡수하여 혈액으로 보냅니다. 그런데 당이 너무 많으면 혈액으로 보내지 못하고 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줌이 당이 있다하여 당뇨가 됩니다. 당뇨에 걸리면 이상하게 소변이 많이 마렵습니다. 일반인은 하루에 1-2리터의 소변을 보지만 당뇨에 걸린 사람은 3리터 이상의 소변을 본다고 합니다. 당뇨가 있으면 당 수치가 증가하며 혈류에서 더 높은 삼투압을 유발합니다. 몸은 이러한 당을 걸러내기 위하여 신장에서 더 많은 소변을 생성하게 됩니다. 그러면 몸은 수분 부족을 호소하고 목마름을 느끼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하루에 3리터 이상의 소변과 많은 갈증이 계속된다면 당뇨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음다갈증(polydipsia)

 

다갈증은 갈증을 말합니다. 당뇨에 걸리면 몸에서 자꾸 수분을 요구합니다. 당의 농도는 낮추기 위함이죠. 섭취한 수분이 다시 수변으로 빠져나가 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다갈증과 다뇨증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다뇨와 갈증이 꾸준히 증가한다.

다식증(polyphagia)

 

당 즉 포도당은 일종의 에너지기 때문에 몸이 움직이는 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당뇨병에 걸리면 세포에서 당을 받지 못해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 몸은 다시 포도당을 달라는 신호를 몸에 요구합니다. 분명 혈관에는 당이 많은데 다시 당을 달라고 말하니 음식(당)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지속되면서 결국 당뇨에 걸리게 됩니다. 혈관의 당을 조절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입니다. 당이 많으면 섭취하지 못하도록 신호를 보내고, 부족하면 허기를 느끼게 해서 음식물(당)을 섭취하게 합니다.

 

당뇨가 만성이 되었을 때

 

  • 쉽게 지침
  • 눈이 잘 보이지 않음
  • 두통이 자주 옴
  • 상처가 쉽게 낫지 않음
  • 피부 가려움증이 사라지지 않음
  • 피부 발진(피부 증후군)
  • 부종

 

당뇨가 만성이 되면 만성피로에 휩싸입니다. 당(에너지)이 혈관을 통해 세포들에게 전달되어야 하는 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죠. 그럼 만성 피로에 쌓여 조금만 무리해도 피곤함이 극에 달해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온몸에 퍼지는데 특히 눈에 쉽게 나타납니다. 당뇨가 오랜 경우 많은 이들이 시력을 상실하기도 하고, 두통에 시달립니다. 피가 걸쭉하여 잘 통하지 않으니 몸에 쓰레기가 쌓여 부종현상이 일어납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피부발진이 일어나기도 하고, 쉽게 감기에 걸리기도 합니다. 

 

당뇨의 일반적인 특징과 성격

 

높은 혈당 수준: 당뇨병 환자는 일반적으로 공복 시 혈당 수치가 126 mg/dL (7.0 mmol/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경과 후 혈당 수치가 200 mg/dL (11.1 mmol/L) 이상인 경우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높은 혈당 수준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의 효과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결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증상과 연관된 신체 변화: 당뇨병 환자는 다음과 같은 신체 변화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것과 이로 인한 과도한 갈증
  • 지속적인 피로와 무기력함
  • 체중 변화 (체중 감소 또는 체중 증가)
  • 피부 감각 변화 (가려움, 마비, 졸림 등)
  • 시야의 변화 (흐릿한 시력 등)
  • 상처 및 감염 치유 곤란
  • 인슐린 저항성: 일부 당뇨병 환자는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을 생성하지만, 몸의 조직이 이 인슐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혈당을 제어하는 인슐린의 효과가 감소되어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혈액 내 기타 이상 징후: 당뇨병 환자의 혈액 내에서는 글리코헤모글로빈 A1c (HbA1c)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HbA1c는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며, 당뇨병의 관리와 혈당 조절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4. 당뇨병을 치료하는 방법

 

일단 당뇨병은 일종의 생활병이기 때문에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쉽게 고칠 수 없습니다. 한 번 걸리면 영원히 고치지 못한다고 겁을 주지만 그렇습니다. 주변에도 당뇨병을 고친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독한 의지가 없으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1) 약물요법

 

약을 통해 치료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특히 인슐린을 투여하여 당을 조절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약 외에 다른 치료법은 없을까요?

 

2) 식사요법

 

두 번째는 식사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음식으로 당뇨를 고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전분을 포함하지 않는 채소]

 

  • 콩류
  • 고구마
  • 과일
  • 퀴노아
  • 보리
  • 오트밀
    등입니다.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당연히 당이 많은 음식입니다. 
빵과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설탕이 많은 음식과 과일 등을 가능한 먹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유제품, 술,
짠 음식 등도 조심해야 하는 음식입니다. 이렇게 보면 먹을 게 하나도 없네요. 하지만 건강을 위해 당뇨가 치료될 때까지는 조심해야 합니다. 당뇨 관련 식품은 <탄수화물의 종류와 식품>을 참조 바랍니다.

 

 

당뇨에 걸린 사람들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두려움에 살아갑니다. 대부분 의사들이 그렇게 말하죠. 의사들은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자신이 책임지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나 당뇨 좋은 음식을 적절하게 먹어주면 수년 내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더 자세한 이야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당뇨에 좋은 음식에 대한 개념부터 잡으시기 바랍니다.

 

 

3) 운동요법

 

가장 좋은 당뇨치료법은 운동입니다. 운동요법은 운동을 통해 당을 분해하는 방법입니다. 과도한 운동은 위험합니다.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은 고혈압에 걸렸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산보나 가벼운 체조 등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근육을 꾸준히 만들고 보존해야 합니다. 근육은 근육 자체에서 지방과 당을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만보 걷기, 가벼운 조깅 등을 추천합니다.

 

당뇨에 걸리면 하지 말아야 할 운동이 있습니다. 과격한 운동과 힘을 무리하게 쓰는 운동입니다. 헬스클럽에 가서 무거운 벨을 올리거나 100m 마라톤 경주를 하거나, 과격한 산행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적당한 수순에서 운동해야 합니다. 절대 무리하지 마십시오. 당뇨에 걸리면 혈압 자체가 평상시에도 어느 정도 압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을 할 경우 급격한 혈압상승으로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조금씩 해 보십시오. 그래야 당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근육은 체내 대사율을 높여 당을 쉽게 분해합니다.

 

 

이상으로 당뇨병과 초기 증상, 그리고 치료법을 간략하게 살펴봤습니다. 당뇨는 꾸준한 생활 습관으로 치유가 가능합니다. 몇 번 병원에 들러 약을 먹는 것으로 치유되지 않습니다. 또한 당뇨가 치료되지 않는다는 불안도 버려야 합니다. 꾸준히 치료하면 의외로 쉽게 치유될 수 있습니다.

 

 

<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도 읽으면 당뇨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

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 1. 식이섬유 채소를 먹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또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식이섬유, 즉 섬유질 때문입니다. 섬유질 식품(roughage) 혹은 벌크(bulk)라고 불립니

e-safety.tistory.com

[문서 이력]

문서 발행일 2021-05-03
1차 수정일 2021-07-21

2차 수정일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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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의 정의와 면역 관련 용어 해설

의학용어|2021. 6. 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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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의 정의와 면역 관련 용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들을 알아야 하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면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든 질병에 관련된 내용 중심에도 면역이 있습니다. 면역이란 단어가 들어가지 않아도 면역은 전제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면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글에서 면역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굳이 면역이 세밀한 내용이나 단어를 일반인들이 알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개략적으로 살펴봄으로 면역이 무엇인지는 이해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는 분들이라면 집중에서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를 전부인 것처럼 듣지 마시고 전반적으로 이해하면 환자를 돕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면역(免疫)이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려는 몸의 항상성을 말합니다. 두산백과 사전의 정의입니다.


생체의 내부환경이 외부인자인 항원에 대하여 방어하는 현상으로 태어날때부터 지니는 선천면역과 후천적으로 얻어지는 획득면역으로 구분된다.


사실 일반인들이 듣기는 너무 힘들죠. 외부인자, 항원, 방어, 선천면연 등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태어날 때 처음 가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조금 어려운 말로 ‘항상성’입니다. 항상성은 처음 그대로 유지하는 하는 것을 말합니다. 

면역과 관련된 용어들

먼저 면역과 관련된 용어들을 몇 가지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소개할 내용들은 면역과 관련된 전문 용어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외부인자

문자적으로 풀면 몸 밖의 어떤 물질의 원인으로 인한이란 뜻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들을 말합니다. 감기는 몸 자체가 아닌 외부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죠. 이것을 외부 인자라고 말합니다.

항원(抗原, antigen)

항원은 외부인자의 다른 말입니다. 비슷한 말로 항체(抗體)가 있는데 항체는 면역세포가 항원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상태를 말합니다. 어렵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항원은 ‘항상 원수’라고 암기하십시오. 그럼 항체는 그 반대가 되니 아군이 되겠네요.

항체(抗體, antibody)

항체는 외부인자인 항원을 공격하기 위한 정보입니다. 당단백질로 저장됩니다. 이렇게 말하니 복잡합니다. 바이러스(항원)이 몸  안으로 침투해 들어오면 면역세포들이 저 녀석이 아군인지 적군인지 파악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접근해서 알아보고 적과 아군을 구분합니다. 이 정보를 다른 면역세포들에게 전달하며 소유하게 됩니다. 이것을 '항체'라고 말합니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백신 주사를 맞고 항체가 생긴다는 말을 하죠. 바로 이것을 말합니다. 외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면역세포들이 정탐하지 않고 곧바로 공격을 감행하게 됩니다. 이것을 항체가 생겼다라고 말합니다.

항상성(恒常性, homeostasis)

항상성은 늘 같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향을 말합니다. 그냥 쉽게 항상 같다라고 이해하십시오. 면역학에서 말하는 항상성은 ‘건강한 상태’를 말합니다.

자기와 비자기

자기는 내 자신을 말합니다. 비자기는 외부인자 즉 항원을 말합니다. 면역세포들은 자기와 비자기를 구분하여 자기를 공격하지 않고 비자기를 공격하여 항상성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가끔 면역세포들이 자기를 공격하는데 이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말합니다. 다른 말로 사이토카인이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이 염증입니다.

면역세포(Immunocyte)

면역학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면역세포입니다. 가장 간단한 정의는 우리 신체를 원래의 자기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향(항상성)이 있습니다. 외부인자(항원)로 인해 몸에 이상이 생기면 면역세포들은 항원을 공격하여 항상성을 유지하게 됩니다. 면역세포는 NK세포, T세포, B세포, 수지상세포, 대식세포 등이 있습니다.

림프(lymph)

림프는 한자어로 임파(淋巴)라고합니다. 림프는 림프액을 말하며, 림프관을 통해 흐른 무색, 황백색의 액체입니다. 혈액이 동맥에서 모세혈관으로 들어갑니다. 모세혈관에서 교환작업이 이루어지고 피는 다시 정맥으로 들어갑니다. 이때 혈액으 일부가 세포들 사이에 남게 됩니다. 이것을 간질액 또는 조직액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림프모세혈관으로 모이게 되는데 디것을 림프(액)이라고 말합니다. 림프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림프구와 백혈구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더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면역 용어들은 차후에 더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성을 위해 면역 세포들이 항원을 공격하는 것을 면역 시스템이 작동한다고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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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란 무엇인가?

건강식품|2021. 5. 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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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란 무엇인가?


항산화제( antioxidant)는 산화 방지제로 불리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면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건강한 세포를 파괴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이것들을 일반적으로 산화제라고 부릅니다. 의학적으로 자유 라디칼(free radical) 또는 유리기로 별칭 되는 것들을 말합니다.

자유 라디칼 공격으로 인한 세포 파괴과정

항산화제의 작용


신체는 기본적으로 분자를 통해 구성됩니다. 분자들이 모여 세포를 형성하게 됩니다. 우리가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좀더 깊은 공부로 들어가면 세포학으로 들어가야 하고, 세포학은 다시 면역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세포학부터는 화학의 단계로 들어가고, 다양한 분자와 전자 등의 이야기고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물질을 이루는 최소 단위를 분자라고 말합니다. 의학 중에서 분자교정의학이라는 용어가 최근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분자교정의학을 연구하지 않으면 진정한 의미에서 현대의학이라 볼 수 없기 때문이죠. 저는 의학은 전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의학에 관련된 수 백 권의 책을 읽고 난 후 내린 정리한 것들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분자교정의학>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 보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일반 건강 상식과는 차원이 다른 내용들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하여튼 여기서는 넘어갑시다.


항산화제는 우리 몸의 다양한 화학작용의 하나이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작용 중의 하나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항산화제는 세포들이 자신들의 위치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그런데 활성산소와 같은 자유 라디칼 세포가 접근하여 세포를 파괴시킵니다. 그럼 세포는 파괴되어 소멸하거나 기형적인 형태로 변화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런 기형적인 변형을 통해 우리 몸은 병이 들게 되고, 제 기능을 감당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피부는 대체로 황토색이며 외부로부터 오는 이물질 등을 체내로 흡수하지 못하도록 막아 줍니다. 또한 체내에서 발생한 쓰레기나 수분 등을 밖으로 배출하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피부 세포가 파괴되거나 변형되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피부암이 되기도 하고, 발진 등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항산화제는 이러한 변형을 막고 세포들이 제 기능을 감당하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더 다루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항산화제 종류

항산화제 역할을 감당하는 성분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용어만 들어보십시오. 여기에 있는 모든 내용을 숙지하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인들이 이 모든 것을 기억하고 알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유지하고 싶거나 질병을 앓고 있는 본인이나 가족이 있다면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는 용어들입니다. 특히 가장 쉽게 듣지만 정말 중요한 비타민C와 글루타티온(글루타치온)은 조금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비타민E

비타민C

 

글루타티온(glutathione)

글루타치온(glutathione)은 글루타민산, 시스테인, 글리신이란 3개의 아미노산으로 결합된 트리펩타이드 구조이며, 간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물질입니다. 보충제로 섭취할 경우 흡수율은 높지 않지만 체내로 곧바로 흡수된다는 연고보고가 있습니다. 비타민C의 효능을 높여주기 때문에 비타민C와 함께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카로티노이드류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

플라보노이르류

-안토시아닌

-카테킨

-레스베라트롤

-프로안토시아니딘


이소플라본류

-제니스테인
-다이드제인


미네랄

토포페롤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식물

식물에는 다양한 항산화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서 다루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열대과일에는 풍부하고 다양한 항산화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일단 항산화제가 가장 많다는 식물과 과일입니다.

 

오레가노 꿀

블랙커런트

블루베리 종류

아로니아속

아사이야자

노니

항산화제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는 노니 열매

 

아래의 글은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약용 식물에 대한 고찰>이란 글에서 언급된 내용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십시오. 우리가 일반적으로 풀이나 잡초로 알려진 식물에도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차근차근 정리해 놓겠습니다.

Diospyros abyssinica(감나무속 식물)

Pistacia lentiscus (매스틱 나무)

Geranium sanguineum L. (붉은 유럽 이질풀)

Sargentodoxa cuneata Rehd. EtWils(대혈등)

Polyalthia cerasoides (Roxb.) Bedd, Crataeva nurvala Buch-Ham

Acacia auriculiformis A. Cunn, Teucrium polium L., Dracocephalum moldavica L., Urtica dioica L. (쐐기풀)

Ficus microcarpa L. fil. (대만고무나무)

Bidens pilosa Linn. Radiata, Leea indica, Lamiaceae species, Uncaria tomentosa (Willd.) DC (고양이 발톱)

Salvia officinalis L. (샐비어)

Momordica Charantia L. (여주)

Rheum ribes L., Pelargonium endlicherianum.

 

 

결론


결론적으로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나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항산화제를 먹어 주어야 합니다. 즉 매일 비타민C를 먹거나 항산화제가 들어간 음식을 먹어 주면 훨씬 좋다는 뜻입니다.

 

 

 

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

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 1. 식이섬유 채소를 먹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또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식이섬유, 즉 섬유질 때문입니다. 섬유질 식품(roughage) 혹은 벌크(bulk)라고 불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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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일반적 개요

건강식품|2021. 5. 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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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일반적 개요


비타민 C는 세포의 결합조직과 조직형성을 보조한다. 특히 피부와 잇몸 건강에 지대한 역할을 하며 항산화 물질로서 활성산소의 공격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용어

 

비타민 C(vitamin C)

L-아스코르브산(L-ascorbic acid, Asc)

그 외 이름(ascorbic acid, ascorbate)

화학식 C6H8O6 

분자량 176.12

아스코르브산(ascorbic acid)은 항산화 물질이며 유기화합물이다. 비타민C의 한 종류로 락톤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개요

비타민 C는 비타민의 한 종류이다. 우리는 대개 비타민 C라고 부르지만 비타민 C 안에는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다. 이 부분은 따로 다룰 것이다. 비타민 C는 식초보다 미미하지만 좀더 강한 산성이다.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 있으며,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 C가 결핍될 경우 세포조직이 파괴되는 괴혈병에 걸려 심하면 죽음에 이른다. 강한 환원제로서 콜라겐의 합성과 활동을 다양한 세포 생성 과정에 관여한다. 


비타민 C는 열에 약하며 특히 햇빛에 쉽게 반응하므로 비타민 C 보관시에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작용

비타민 C는 4개의 -OH 작용기를 가지고 있다. 이 중에서 탄소 2번과 3번에 연결된 -OH 작용기의 산성도가 가장 강하다.


비타민 C의 항산화 작용은 몸의 세포들이 산화 즉 파괴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말한다. 생리활성 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종 또는 활성 질소종을 제거한다. 활성 산소종과 활성 질소종은 다른 세포들과 쉽게 반응하여 세포를 파괴하는 힘이 강하다. 쉽게 말해 우리가 활성 산소가 부르는 것들은 체내의 지질, 단백질, 핵산 등의 다양한 생문자들을 산화시켜 몸을 건강을 해친다. 이로 인해 노화, 암, 당뇨, 다양한 피부 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 비타민 C는 활성 산소를 안정화 시켜 다른 세포와 결합(산화)하지 못하도록 차단한다. 이것을 비타민 C 라디칼 중간체로 변화 시킨다고 말한다.


결론

 

의학 전문 채널이 아니기 때문에 비타민 C에 대한 개론적 내용은 여기서 마무리 함. 앞으로 비타민 C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다룬 예정이다.


[더 공부할 내용]


라디칼(radical)

자유 라디칼(free radical)

항산화제(antioxidant / oxidation inhibitor)

탈수소아스코베이트(dehydroascorbate)

분자교정의학

라이너스 폴링(Linus Pau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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