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질병

건강상식|2021. 6. 1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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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질병

여름철이 되며 유난히 많이 일어나는 질병들이 있다. 날씨와 상관이 있는 일사병이나 습진 등이 있고, 환경적 요인으로 일어나는 냉방병과 식중독이 있다. 특히 A형 간염이 여름철이 되면 많이 일어난다.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A형 간염

A형 간염(A型肝炎, hepatitis A)은 A형 간염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의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이다. 대부분, 특히 젊은 사람들의 경우 증상이 거의 없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는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2~6주 사이이다.

결막염(Conjunctivitis)

결막염은 눈를 감싸는 점막조직인 결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결막염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세균과 클라미디아, 바이러스, 기생충, 아토피, 리케챠, 진규, 자외선, 화학제품 등으로 발생한다. 

사타구니 습진(Eczema)

여름이 되면 곰팡이 종류의 질병이 급격이 늘어난다. 그 중의 하나가 습진과 무좀이다. 습진은 피부염 또는 염증이며, 무좀(백선)은 진균에 의한 감염증이다. 하지만 둘은 성향도 비슷하고 병이 자라는 환경도 거의 비슷하다. 습진은 대체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일어난다.

 

수족구병(Foot and Mouth Disease)

수족구명은 피코르나바이러스 계열의 균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전염병이다. 성인들에게는 거의 일어나지 않고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많이 일어난다. 전염병이기 때문에 접촉에 주의해야 한다.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한 질병

냉방병(Air-conditioningitis)

냉방병은 여름이 되면 실내에 에어컨을 켜서 체온이 떨어짐으로 일어나는 병이다. 냉방병이란 표현은 그리 좋은 표현은 아니다. 냉방병은 의학용어가 아닌 일반인들이 부르는 용어다. 냉방병증후군,냉방증,냉방증후군으로 부른다. 냉방병은 레지오넬라균 (Legionella pneumo-phila)에 의해 일어나는 질병이다. 기침을 하고 목이 아프고, 설사, 고열, 가슴 통증 등이 느껴진다. 

일사병(Heat Exhaustion)

일사병은 장기간 강한 햇빛에 노출되어 인체의 전해질 균형이 깨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 땀에서 염분이 빠져 나간다. 염분은 몸 안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전해질 역할을 감당한다. 땀을 과도하게 흘리면 전해질 부족 현상이 일어나 현기증이 일어나 쓰러진다. 

식중독(foodborne illness)

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잘못 먹어 발생하는 일종의 감염증이다. 여름이 되면 고온다습하여 다양한 세균들이 번식하게 된다. 가장 유명한 세균으로는 살모넬라균이 있고, 포도상구균이 가장 흔한 식중독 균이다.

일광화상

일광화상은 통증이 수반된 피부 염증이다. 강한 햇빛을 오래 받을 경우 피부는 염증 반응을 하게 된다. 일종의 화상인 것이다. 심할 경우 일반 화상처럼 물집이 발생하기도 한다.

장염(gastroenteritis)

장염은 장(소장과 대장)에 염증이 일어나는 것이다.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으로 구분된다. 여름철 장염은 대부분 차가운 음식을 반복적으로 먹음으로 장내 유해한 균이 급격하게 일어나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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