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나쁜 음식
건강에 나쁜 음식과 반찬
건강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알아야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과 식단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일단 알아 두면 좋은 내용입니다. 특히 암 환자나 기저 질환자를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내용입니다.
- 본 글은 유터버 정라레_Lifestyle Doctor을 참조하며 추가 증보하여 만들 것입니다. 동영상은 하단에 첨부했습니다.
1. 기름에 튀긴 음식
많은 사람이 아무 생각이 없이 하는 음식 중의 하나인 김이 있습니다. 대체로 김은 좋은 음식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정말정말 나쁜 김이 있습니다. 그건 미스김이 아니라 기름에 구운 김입니다.
김은 보통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사용합니다. 판매하는 김은 카롤라유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김을 기름을 발라 구울 때 연기가 살짝 피어오를 때가 있습니다. 이때를 발연점(smoke point)이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발연점이 시작되는 참기름으로 들기름은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급격히 만들어집니다. 또한 실온 상태에 액체로 존재하는 들기름 종류는 불포화지방이며 산패율이 매우 높습니다. 낮은 열에도 쉽게 산패됩니다.
김에 기름을 발라 먹을 때는 오히려 콩기름이나 올레산이 훨씬 안전합니다.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참기름이나 들기름, 올리브 등은 더 안 좋습니다. 어떤 치킨은 올리브유 퇴긴다고 자랑하던데 오히려 더 나쁜 프라이드치킨이 됩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기름을 발라 구워 먹는 김은 어지간하면 먹지 마세요. 차리라 생김을 드시고, 기름 바르지 말고 그냥 살짝 구워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2. 마가린 쇼트닝
마가린은 동. 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사용하여 버터와 비슷하게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식물성 기름을 수소화시켜 만듭니든다. 수소화(hydrogenation)란 불포화 유기화합물에 수소를 강제적으로 첨가하여 만든다. 실온 상태에서 보관이 쉽게 하기 위함이다. 쇼트닝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제조합니다.
문제는 강제적으로 수소를 첨가하면서 산패가 잘 안 되는 포화지방산이 되지만 부산물로 몸에 해로운 트랜스지방산이 과하게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트랜스지방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위험인자인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는 높이지만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감소시킴으로써 관상동맥질환이나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쉽게 말해 혈관이 막히고 혈관이 딱딱해져 고혈압과 뇌혈관 질환을 일으킵니다. 트랜스지방은 케이크와 과자류에 많이 들어갑니다. 특히 초콜릿 가공품에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 구분 | 1회 제공기준량 중 함량평균 ± 표준편차 (범위) (g) | |
| 트랜스지방 | 포화지방 | |
| 비스킷류 | 0.05 ± 0.04 (0~0.2) | 4.0 ± 1.3 (0.4~7.4) |
| 초콜릿가공품 | 0.07 ± 0.07 (0~0.3) | 4.5 ± 1.1 (1.3~6.4) |
| 스낵류 | 0.04 ± 0.02 (0~0.1) | 2.3 ± 0.9 (0.6~4.3) |
| 평균함량 | 0.05 ± 0.04 | 3.4 ± 1.5(추) |
3. 가공육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베이컨, 햄, 육포, 등을 가공육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인들에게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햄, 핫도그, 베이컨 등의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CRC)는 26일 가공육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키운다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며, 담배와 석면과 같은 분류군인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국제암연구소는 ‘붉은 고기’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제한된 근거가 있어 제초제와 같은 분류군인 2군(2A) 발암물질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국제암연구소는 가공육을 매일 50g씩 먹으면 대장암 발병율이 18% 커진다고 밝혔다. 가공육는 소금에 절이거나 훈제 등의 방식으로 가공해 향미를 높인 고기로, 말린 고기 등도 포함된다. <로이터> 통신은 50g은 소시지 1개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라며, 미국인의 경우 2011년 조사에서 매일 평균 가공육을 21.7g 섭취한다는 조사가 있었다고 전했다.]
[출처 인사이트]
가공육에 색을 선명하게 하고 보존하게 하기 위해 첨가하는 아질산나트륨(Sodium Nitrite)은 담배와 석면과 같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아질산나트륨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아질산나트륨이 아민과 만나 발암물질인 N-니트로소아민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N-니트로소아민은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물질입니다. 또한 아질산나트륨은 간에 큰 부담을 줍니다.
4. 참치
참치는 최상위 포식자로 다량의 수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치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수은 중독에 걸려 두통에 시달리기도하고 암에 걸리기도 합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대학교 연구진은 학생 100여명을 상대로 일주일 동안 참치의 섭취량 등을 조사하고, 머리카락 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다. 조사 결과 학생 대부분은 권장량보다 참치를 많이 먹고 있었다. 참치에 수은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 역시 잘 알지 못했다. 머리카락을 분석해보니 상황은 더 좋지 않았다. 체내 수은 농도가 대부분 정상보다 높았고, 일부는 우려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인사이트
메틸수은(Methyl mercury)은 수은 중에서 독성이 제일 강하며 주로 어패류를 통해서 인체에 축적된다. 2017년 식약처에서는 어린아이와 임산부를 위한 <생선 안전 섭취 가이드>를 만들어 배부했습니다.
5. 라면
마지막은 라면입니다. 라면이 나쁘다는 것은 어디선가 들어서 알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은 라면을 먹어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무시합니다. 하지만 건강에 나쁜 사람들은 즉각 표시가 납니다. 특히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라면이 치명적입니다. 절대 먹어서는 안 됩니다. 보통 라면의 스프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더 나쁜 것은 유탕면, 즉 기름에 면(탄수화물)을 퇴겨 산패가 일어납니다. 면이 산화되어 독이 되는 것입니다.
라면의 면은 정제탄수화물로 필수영양소는 제거된 칼로리만 남은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영양소는 없고 열량(당)만 많은 것이죠. 특히 정제되어 당지수(GI)가 매우 높아 먹는 즉시 포도당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인슐린 과다 분되는 일이 반복되어 인슐린 저항증에 걸리게 됩니다. 탄수화물을 튀기면 포화지방이 많아지고 콜레스테롤이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등의 혈관 질환에 걸립니다.
튀기지 않은 라면은 농심의 건면, 야채라면, 멸치칼국수 라면, 마라탕 등이 있습니다. 이런 종류로 대체하면 좀더 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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