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의 정의와 면역 관련 용어 해설
면역의 정의와 면역 관련 용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들을 알아야 하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면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든 질병에 관련된 내용 중심에도 면역이 있습니다. 면역이란 단어가 들어가지 않아도 면역은 전제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면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글에서 면역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굳이 면역이 세밀한 내용이나 단어를 일반인들이 알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개략적으로 살펴봄으로 면역이 무엇인지는 이해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는 분들이라면 집중에서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를 전부인 것처럼 듣지 마시고 전반적으로 이해하면 환자를 돕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면역(免疫)이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려는 몸의 항상성을 말합니다. 두산백과 사전의 정의입니다.
생체의 내부환경이 외부인자인 항원에 대하여 방어하는 현상으로 태어날때부터 지니는 선천면역과 후천적으로 얻어지는 획득면역으로 구분된다.
사실 일반인들이 듣기는 너무 힘들죠. 외부인자, 항원, 방어, 선천면연 등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태어날 때 처음 가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조금 어려운 말로 ‘항상성’입니다. 항상성은 처음 그대로 유지하는 하는 것을 말합니다.
면역과 관련된 용어들
먼저 면역과 관련된 용어들을 몇 가지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소개할 내용들은 면역과 관련된 전문 용어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외부인자
문자적으로 풀면 몸 밖의 어떤 물질의 원인으로 인한이란 뜻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들을 말합니다. 감기는 몸 자체가 아닌 외부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죠. 이것을 외부 인자라고 말합니다.
항원(抗原, antigen)
항원은 외부인자의 다른 말입니다. 비슷한 말로 항체(抗體)가 있는데 항체는 면역세포가 항원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상태를 말합니다. 어렵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항원은 ‘항상 원수’라고 암기하십시오. 그럼 항체는 그 반대가 되니 아군이 되겠네요.
항체(抗體, antibody)
항체는 외부인자인 항원을 공격하기 위한 정보입니다. 당단백질로 저장됩니다. 이렇게 말하니 복잡합니다. 바이러스(항원)이 몸 안으로 침투해 들어오면 면역세포들이 저 녀석이 아군인지 적군인지 파악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접근해서 알아보고 적과 아군을 구분합니다. 이 정보를 다른 면역세포들에게 전달하며 소유하게 됩니다. 이것을 '항체'라고 말합니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백신 주사를 맞고 항체가 생긴다는 말을 하죠. 바로 이것을 말합니다. 외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면역세포들이 정탐하지 않고 곧바로 공격을 감행하게 됩니다. 이것을 항체가 생겼다라고 말합니다.
항상성(恒常性, homeostasis)
항상성은 늘 같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향을 말합니다. 그냥 쉽게 항상 같다라고 이해하십시오. 면역학에서 말하는 항상성은 ‘건강한 상태’를 말합니다.
자기와 비자기
자기는 내 자신을 말합니다. 비자기는 외부인자 즉 항원을 말합니다. 면역세포들은 자기와 비자기를 구분하여 자기를 공격하지 않고 비자기를 공격하여 항상성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가끔 면역세포들이 자기를 공격하는데 이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말합니다. 다른 말로 사이토카인이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이 염증입니다.
면역세포(Immunocyte)
면역학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면역세포입니다. 가장 간단한 정의는 우리 신체를 원래의 자기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향(항상성)이 있습니다. 외부인자(항원)로 인해 몸에 이상이 생기면 면역세포들은 항원을 공격하여 항상성을 유지하게 됩니다. 면역세포는 NK세포, T세포, B세포, 수지상세포, 대식세포 등이 있습니다.
림프(lymph)
림프는 한자어로 임파(淋巴)라고합니다. 림프는 림프액을 말하며, 림프관을 통해 흐른 무색, 황백색의 액체입니다. 혈액이 동맥에서 모세혈관으로 들어갑니다. 모세혈관에서 교환작업이 이루어지고 피는 다시 정맥으로 들어갑니다. 이때 혈액으 일부가 세포들 사이에 남게 됩니다. 이것을 간질액 또는 조직액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림프모세혈관으로 모이게 되는데 디것을 림프(액)이라고 말합니다. 림프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림프구와 백혈구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더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면역 용어들은 차후에 더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성을 위해 면역 세포들이 항원을 공격하는 것을 면역 시스템이 작동한다고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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