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3월 둘째 주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 2022년 3월 9일 수요 예배 대표 기도문
- 3월 둘째 주 사순절 기간 수요 예배
- 대선을 위한 기도
- 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의 기도
만유의 주가 되시고 온 우주의 참된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죽어 마땅한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영생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3월 둘째 주일 수요 예배를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을 예배하는 저희들의 마음을 보시고 오늘도 은혜 내려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 무사히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마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결과에 온전히 승복하고 누가 대통령이 되는 그를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위하여 달려가게 하옵소서. 대통령이 될 이에게 지혜를 주셔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지고 가야할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게 하옵소서. 자신의 욕망을 탐하며 안주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푸틴처럼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국민들을 희생시키며 젊은이들을 전장에 내모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봄기운이 완연한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칩을 지나 봄바람이 불어옵니다. 나무들을 움을 틔우고 땅을 새싹을 틔웁니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나 혼란스럽고 어지럽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절규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우크라이나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저들의 눈물을 씻어 주시고, 저들의 신음 소리를 들어주옵소서.
죽음의 공포가 사람들을 뒤덮고 있습니다. 총성과 비명 소리가 넘쳐납니다. 주여! 명문 없는 전쟁을 막아 주옵소서. 속히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군대가 철수하게 하옵소서. 사람들의 개별성을 무시하고, 인간들의 안위를 파괴하는 전쟁이 중단되게 하옵소서.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의 권력자들을 징계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참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 나라를 지켜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일제의 식민지 생활에서 독립을 얻었습니다. 다시 육이오 전쟁으로 나라는 황폐해졌습니다. 하나님이여,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시고, 이제부터는 그 어떤 외세의 침략도 막아낼 수 있는 강력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최강의 국방력과 경제력을 갖게 하시고, 감히 넘보지 못할 강력한 대한민국이 되게 하옵소서.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계절에 적합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3월은 모두가 온유한 마음과 친절한 마음을 갖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는 달이 되게 하옵소서.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며 예배의 자리에 나왔습니다. 설교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의 강권적인 능력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은혜 받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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