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리는 이유

건강상식|2021. 5. 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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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리는 이유


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암에 걸리는 이유부터 알아야 합니다.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암을 치유하는데 좋지 않습니다. 또한 그러한 두려움을 먹이삼아 고가의 제품을 파는 사람들에게 속아 넘어가기 쉽습니다. 암에 걸리는 이유는 매우 단순합니다.

암이란 무엇인가?


먼저 암(癌, Cancer)에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암은 비정상적인 세포를 말합니다. 세포 분열(Mitosis)을 하면서 세포가 돌연변이가 일어납니다. 이것을 보통 암이라고 말합니다. 세포가 분열하면 자신과 동일한 세포를 복제하며 자신은 사망에 이릅니다. 소위 하나의 세포가 또 하나의 세포를 만들고 분열하여 사망에 이릅니다. 이때 분열하는 과정 속에서 비정상적인 분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럼 면역세포들은 잘못 분열된 세포를 죽여 암 세포가 증가하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몸이 유지 되는 것입니다.


암세포(Cancer cell)가 왜 위험한가?


여기까지만 들으면 암이 별것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암에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네 맞습니다.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아니, 세포 분열이 잘못된게 왜 그리 무섭고 잘못된 걸까요? 네 위험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이유는 암세포(Cancer cell)가 보통 세포가 아니라 매우 위험하고 나쁘기 때문입니다.


암세포의 특징을 보면 일단 

암세포는 죽지 않습니다. 이것이 정말 무섭습니다. 일반 세포는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며칠 만에 죽습니다. 그래서 다른 세포로 바꾸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몸은 끊임없이 세포분열을 합니다. 그런데 세포가 분열하는 가운데 DNA를 잘못 복사하여 암세포가 만들어집니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하루 3000~5000개의 암세포가 만들어집니다. 이 때 면역 세포가 잘못된 암세포를 찾아가 살상을 시킵니다. 특히 면역 세포 중에 NK세포가 이 일을 주도적으로 합니다.


암세포는 끊임없이 자가 확장을 시도합니다. 암에 걸리거나 암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면 암이란 단어보다는 악성종양(惡性腫瘍, Malignant tumor, Malignant neoplasm)이란 단어를 듣게 됩니다. 종양은 암 덩어리를 말합니다. 암은 혼자 존재하지 않고 또 다른 세포를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암세포 덩어리가 됩니다. 의사들은 이것을 암세포의 ‘무제한 증식’이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암세포는 기능성이 없습니다. 

즉 일반 세포는 자기에 맞는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보면, 원형세포가 분열을 하면서 자기만의 고유한 자리를 찾아갑니다. 상피세포는 피부세포가 되어 자리를 잡고, 손톱 세포는 손톱에 자리하면서 손톱의 기능을 감당합니다. 그런데 암세포는 이러한 기능을 감당하지 않고 아무런 일을 하지 않습니다. 아니 나쁜 일을 합니다. 다른 세포의 음식을 빼앗아 자식이 먹고 자신의 배를 불립니다. 피부에 암세포가 발생하면 피부의 기능을 상실하게 다른 피부세포를 파괴시깁니다. 눈이나 팔, 장기 등에 암이 걸렸다면 기관의 기능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폐암을 생각해봅시다. 폐는 이산화탄소를 내 보내고 산소를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이 일을 하지 못하게 어떻게 될까요? 폐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몸에 산소를 들여보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네 숨을 쉬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이게 암이 무서운 이유입니다.


암에 대한 이야기는 더 많이 해야 되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문제는 왜 암에 걸리느냐입니다.


암에 걸리는 이유


암에 걸리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다 암 환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서서 말했지만 정상적인 사람도 하루 3-5000개의 암세포가 만들어 집니다. 건상한 이유는 그럼에도 면역세포들이 그러한 돌연변이 세포들을 파괴시키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죠. 결국 암에 걸린다는 말은 암세포가 몸에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암세포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면역체계(Immune system)가 발동하여 몸을 지킵니다. 그런데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건강이 나빠지고 암에 걸리게 됩니다.


왜 암세포가 많아질까요? 두 가지 차원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면역세포들이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양이 100이라고 생각합시다. 그런데 암세포가 100만 생겨야 하는데 110개 생깁니다. 그럼 10개는 죽지 않고 남아있게 됩니다. 그 다음날도 10개 그럼 20개가 됩니다. 결국 암세포가 점점 많아지는 것이죠. 사실 암에 걸리는 90%는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좀더 깊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잘못된 세포 분열이 일어나게 하는 음식이나 환경에 노출될 경우 이러한 일이 일어납니다. 음식이나 환경이 중요하다는 말이죠. 발암물질(發癌物質, carcinogen) 들어 보셨죠?


암을 발생시키는 굉장히 안좋은 음식은 태운 음식에 많습니다. 특히 숯불에 구워먹는 음식들에 많습니다. 이곳에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함유되어 있는데 태울수록 그 수치가 올라갑니다. 라면도 암환자가 먹지 말아야할 1순위 음식입니다. 그런데 숯불구이는 라면의 1만 배나 되는 벤조피렌이 들어가 있습니다. 뭐 그렇다는 것이죠. 이 외에도 밀가루와 밀가루로 만든 음식류, 기름에 튀긴 음식, 담배, 안산 음료, 소시지 등의 가공류 등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더 상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정상적인 몸인데 면역력이 약해 암세포가 많아지는 경우입니다. 우리 몸은 언제나 건강한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이유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다른 이유로 건강이 나빠지거나 선천적인 이유로 면역력이 약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루기 애매하니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암에 걸리는 이유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먼저 암세포 발생은 정상적이다.
둘째 면역세포들이 암세포를 처리한다.
셋째 발암물질이나 환경이 암세포가 많아지게 한다.
넷째 선천적인 이유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있다.

 

바로 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렇게 간단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원리는 암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지지 않도록 건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건강을 유지한다는 말은 좀 더 직설적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핵심은 바로 면역력에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아래의 두 글도 꼭 읽어 보십시오. 암과 관련된 중요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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