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
주일 대표 기도문
- 2022년 3월 13일 둘째 주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홀로 영화로우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의 입술과 손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부족한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면서 늘 안아 주시고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지나온 한 주간을 되새겨 보며 하나님께 지었던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 회개하며 정직하게 살기를 다짐하지만 다시 거짓에 넘어가고 탐욕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음에도 마치 하나님이 아니 계신 것처럼 저희들이 살아왔습니다. 저희들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연약한 자들을 사용하시어 강함을 드러내시고, 부족한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완전함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리석은 인간의 지혜의 하나님의 높으심과 넓으심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저희들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길었던 대선이 다 끝나고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각자 마음에 지지했던 후보가 당선된 이들에게 기쁨일 것이고 그렇지 않는 이들에게 강한 서운함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을 신뢰하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들을 이루는 저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제는 한 마음이 되어 나라를 위해 각자의 처소에서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코로나가 위중합니다. 20만을 넘어 30만에 가까워오는 믿을 수 없는 확진자수가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코로나의 위력이 약해지고 있음을 감사합니다. 곧 일반 감기처럼 변할 것이라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 그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코로나가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흘렀습니다. 기나긴 시간 동안 수백만 명의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제 다시 악한 코로나가 없게 하옵소서. 코로나를 막기 위해 분투하는 공무원들과 의료진에게 건강과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진보가 있는 3월이 되기를 원합니다. 각 부서가 힘을 내어 다시 일어나 주의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걱정을 벗고 믿음으로 전진하기를 원합니다. 유치부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온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진리를 사랑하고, 정의를 행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모든 언어와 행위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게 하옵소서.
세계 방방곡곡에서 주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지체된 사역들이 다시 시작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 첨병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전할 때 듣는 자들이 영생의 지식을 얻게 하시고, 영원한 나라를 보는 영안이 열리게 하옵소서. 흑암에 얽매어 살아가던 이들도 진리의 빛 안에서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으로 붙잡아 주옵소서. 주의 말씀을 들을 때 저희도 마음을 열고 믿음으로 아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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