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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막히기 전의 증상과 치료법

@지식창고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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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막히기 전의 증상과 치료법

혈관의 문제는 전신의 문제이다. 한 부위가 막히면 다른 곳도 막힌다.  그래서 위험하다. 혈관을 통해 영양소와 산소를 세포들에게 공급하고, 몸안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피가 잘 돌지 않으면 세포들이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고, 몸 안에 찌꺼기가 남아 몸이 붓는 현상인 부종이 일어난다. 또한  심장에 무리를 주며, 다양한 합병을 유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에 관련된 것은 언제나 주의해야 한다.

 

1. 혈관의 노화란?

혈관의 노화는 혈관의 유동성이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혈관이 늘어나기도하고, 좁아지기도 한다. 그런데 혈관의 노화 현상이 일어나면 혈관이 경직되어 잘 늘어나지 않게 된다. 그럼 갑자기 많은 혈관이 유입이 될 때 혈관이 늘어나지 않고 터져 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만약 뇌에서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 일어나 굉장히 위험하다. 즉사할 수도 있고, 병원으로 옮겨져도 후유증이 굉장히 심하다. 결코 정상을 돌아가기 힘들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각면에서 조심해야 한다. 그럼 혈관이 노화 방지 또는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2. 혈관 막힙의 징후들


1) 손발이 차다

한방에서는 보통 냉증이라고 한다. 특정 부위가 차가워지는 현상이다. 여성들의 경우 손발이 차가워지는데 특히 손의 끝이나 발끝이 차가워진다. 혈액은 순환한다. 혈액이 돌지 않으니까 몸이 차갑다. 혈액은 체온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따뜻한 물과 같다. 그런데 따뜻한 혈액이 돌지 않으면 몸이 차가워지는 것이다. 몸이 차가워지는 것은 동맥이나 정맥보다는 피부 깊숙이 들어가는 모세혈관 때문이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세혈관이 몸 끝까지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피가 깨끗하지 않기 때문이다. 별다른 이유 없이 몸이 차갑다면 혈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주의해야 한다.


2) 실핏줄

피가 더려워지고 혈관이 막히정도가 되면 눈에 유난히 실핏줄이 많이 보인다. 또한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잘 보이지 않는다. 눈에는 평상시에는 잘 보이지 않는 수많은 미세혈관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피가 잘 통하지 않으면 세포들을 살리기 위해 몸은 새로운 혈관을 만든다. 이것이 신생혈관이다. 우리가 보통 실핏줄이라고 말하는 것의 정체이다. 눈에 실핏줄이 보인다면 신생혈관일 가능성이 높다. 안타깝게 신생활관은 안정된 핏줄이 아니다. 급작스럽게 만든 것이며 튼튼하지 못하다. 그래서 신생혈관이 터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피눈 물이 난다는 말은 바로 이 말이다.

3) 통증이 주기적으로 왔다 사라짐

혈관이 막히면 통증이 일어난다. 주기적으로 계속되면 문제가 되지만 가끔씩 그러한 증상이 일어나고 있다면 아직은 괜찮은 것이다. 괜찮다는 말은 건강하다는 말이 아니라 매우 위험하지 않고 조금 위험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빨리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손을 써야 한다.

심한 운동을 하거나 무리를 할 경우 심장에 무리가 간다. 이러한 경우도 조심해야 하지만, 가만히 앉아 있는데 주기적으로 가슴에 통증이 기분 나쁘게 반복된다면 몹시 위험한 상태다. 이럴 때 가능한 빨리 병원에 입원하여 혈액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혈관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식생활을 개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심장이 멈출지 모른다.


4) 파행(claudication)

파행(claudication)은 말초동맥질환 증상으로 걸을 때 다리의 한쪽 또는 양쪽 종아리와 그 주변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1-2분 정도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간헐성 파행(IC)이라고 한다. 하지만 간헐성 파행은 혈관에 피가 잘 흐르지 않음으로 인해 일어나는 만성적 혈관 질환의 결과이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위험한 수준으로 변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5) 하지부종(lower extremity)

다리의 하지정맥이 일어난다. 부종이 일어나 부어오른다. 쥐가 잘 나는 사람은 혈관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부종은 신장, 갑상선, 심장 등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정맥순환이 잘 일어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중력에 의한 혈류 순환 지체와 혈관의 노화 및 혈압으로 인한 경우가 겹칠 경우 하지부종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피가 터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6) 홍조증

홍조증은 대체로 얼굴에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안면 홍조증(Hot flush)과 동일시된다.  홍조증은 폐경 여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다. 홍조는 일시적으로 혈관이 확장하여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호르몬에 의한 경우가 많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만성적으로 홍조증이 일어난다면 혈관의 문제일 경우가 많다. 혈관 노화로 인해 특정 부분이 붉게 변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게 된다. 혈관벽의 탄력층이 손상한다. 늘어났다고 수축하지 못하는 현상이다. 혈관에 붉은색들이 나타난다.

7) 혈관병 기왕력

기왕력(旣往歷)은 과거에 앓았던 질병이나 상해, 유전, 선천 병 등을 말한다. 즉 예전에 앓았던 병을 말한다. 이전에 혈관에 관련된 질병을 앓은 적이 있다면 다시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만약 주기적으로 심혈관 계통의 질병이 반복된다면 주의해야 한다.

3. 예방 및 치료법

1)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라.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먼저 병원에 가서 혈관 또는 혈류에 관련된 조사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 혈압, 심혈관 관련 질병은 없는지를 살피고 의사의 처방을 받기를 바란다. 어떤 이유이든 피가 잘 돌지 않으면 피가 뭉치지 않는 약을 처방해 줄 것이다. 이 약을 의사의 처방대로 먹어야 위험하지 않다.

 

2) 식단을 바꿔라.

문제는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처방을 받아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냥 임시적으로 위험하지 않도록 시간을 끄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혈관의 문제를 해결하면 가장 먼저 식단부터 바꿔야 한다. 혈압을 올리는 음식이나 노화를 일으키는 음식을 먹지 않고 심혈관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양파, 당근, 토마토, 생선, 오메가-3 오일 등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함으로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 또한 꾸준히 비타민C를 먹어 주면 좋다. 아래의 두 개의 글은 반드시 읽어보자. 혈관 노화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준다.

 

3) 적당한 운동

혈관이 좋지 않을 때는 절대 무리한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안 된다. 지방을 제거하는 운동과 근육을 만드는 운동을 겸하여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기초 대사량을 늘려서 혈관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돕니다. 다시 말하지만 혈관에 이상이 있다면 절대 무리하면 안 된다. 먼저 음식을 통해 혈류를 원활하게 한 다음 운동의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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